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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시민연대의 성명서를 지지한다. 등록일 : 2008-09-30

조회수 : 30195
김인원 의원의 "호남대터널" 명명에 대한 광산시민연대 의견을 대립적 시각에 대해 심히 우려 하지 않을수없다.

전에는 무식이 유식이라 하여 문자로 거창하게 일설하더니 이제는 일폐군폐라는 낱말로 훈계 하려하는듯한 분위기다.
그낱말의 무게에는 관심이 없다.

과연 현재 광산구의회의 행위에 대해서 정당한가를 뭍고 싶다?
의회전체의 조율된 의견이든 개인의 의견이든 이제는 답을 내려야 한다.
하지만 이미 행정절차나 법률적 요식행위에서도 이미 결정난 사항이다.

그 과정에 대해서는 시민연대의 발표에 너무도 선명히 나타나 있으니 생략한다.
당연히 "호남대터널"로 결정을 해야 한다.
논란의 요지는 작년 11월 27일 이후에 나타났었다.

그전에는 당사자 모두다 소극적 대처로서 관심 밖이었다.
전에도 발표를 했었지만 광산구나 광주시도 도로공사 소관이니 알아서 하라는듯한 소극적 대처 였다.

의회만 작년 11월 27일 성명서와 올해 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규탄대회라는 의회청사앞의 시위가 전부였다.
내부적으로는 각행정 주체간에 내부문서가 오고가는 수준으로 볼수 밖에 없다.
터널명이 그렇게 광산구의회가 승부수를 걸어야 하는 사안인가 묻고 싶다?

호남대는 여러 모로보아 승부를 걸수 밖에 없다고 볼수도 있다.
홍보에서 그리고 그간의 과정에서 명분에 대한 보상이 있을수 있다.

그러나 의회는 지역의 기관을 배려 하는 모습으로 비추어 진다면 하는 명분 싸움에서 손해 날게 없다.
오히려 찬사와 박수를 받을것이다.
제발 그런 모습이 돌출되기를 바란다면 기우 일까?

식품이나 계약에는 유효기간이 있다.
시민단체의 중재안도 시간이 흘러서 호남대측의 반발로 이어지고 있다.
도로공사는 합의 되지 않으면 명명을 하지 않는다고 누차 강조를 한다.
그리고 행정기관과 호남대간의 대립이 지속되면 그결과는 시민들과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일이다.

광산구의회만 변하면 된다.
전반기 의회의 어등산터널 지지라는 명분이 문제가 있다해서 못한다면 아예 차기 의회로 넘겨라.
그간의 불명예는 광산구의회가 책임을 져야 한다.

김의원도 한때 몸담았던 단체를 비하 시키는듯한 발언에 우려를 한다.
나또한 그간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수차례 "호남대터널"를 지지 했었다.
그 본심의 마음이 대의적 명분이나 향후 예상되는 파급효과 기여기관 배려가 이어져서 호남대학교 발전을 통한 광산구의 전체적 수혜를 바라는 작은 바램이었다.

이제는 개인적 감정이나 사견을 버리자.
사회적 합의를 통한 모습으로 결론을 내야 한다.

그간 광산시민연대의 "호남대터널"지지 발표에 동감을 한다.
광산구의회도 변화된 모습으로 동참할것을 촉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