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산업도시위원회, 관내 주요 사업장 현장활동
 - 스마트팜 온실, 승마랜드, 어등지역자활센터 등 위원회 소관 사업 운영 현황 살펴

 광산구의회 산업도시위원회(위원장 박경신)가 13일 광산구 주요 사업장 5곳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운영 전반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번 현장 활동은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 ICT 스마트팜 시험 온실, 광주환경공단 송대사업소, 골드런 승마랜드, 케이환경, 어등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시설 현황과 운영사항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방문한 곳은 광산구 연산동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로 900㎡ 규모의 재해에 강한 온실 시설과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팜 자동화 시스템을 살펴보고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변화에 대응할 정책과 농업인 지원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어 학생승마체험 지원 사업이 실시되고 있는 승마랜드를 방문해 승마산업 활성화 및 관광 육성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다음으로 광주환경공단 송대사업소의 오미습지 오염수 방류 및 관리 여부와 악취포집 시스템 등을, 케이환경의 폐건축물 자재 처리 공정 등을 살펴보며 폐기물 분진, 소음 발생 여부 등 주민들이 제기한 민원사항을 점검했다. 

 마지막으로 어등지역자활센터에서 건물 노후화에 따른 보수 방안, 자활사업 홍보 및 활동 공간 확보, 주차장 용도 변경 사업에 따른 주차공간 확보 등 운영 전반에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경신 위원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현장활동을 통해 얻은 정보와 경험 등을 적극 활용해 상임위원회 소관부서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사, 입법 활동의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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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광산구의회 산업도시위원회가 13일 광산구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