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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일본‧중국 해외 연수' 등록일 : 2016-11-07

광산구의회 조회수 : 4258


광산구의회 '일본‧중국 해외 연수'
-10월31일∼11월5일 도시재생·교류협력 방안 모색
-조승유 의장 “외국 선진사례 비교·연구 계기 마련”


광주 광산구의회(의장 조승유)가 도시재생과 남북교류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일본과 중국으로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광산구의회는 10월31일부터 11월5일까지 일본과 중국 일원에서 ‘2016년 의원 공무국외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국외 연수단은 의원 11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5명 등 총 16명 2개팀으로 구성됐다.


일본 연수팀은 10월31일부터 11월4일까지 오사카, 교토, 사카이, 나라를 4박5일 일정으로 방문했다.


특히 일본의 도시재생 분야 실태 파악과 현장 답사를 통해  주거지 재생과 역세권 개발에 대한 사례와 자료 수집에 주력했다.


연수 일정으로 시아와세노무라(행복촌), 아만토 마을만들기 사례, 오사카 총영사관 방문, 도톤보리번화가 탐방, 쿠로몬 시장, 키타노이진콴 공예촌 등 모범 복원사례와 조성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또 각 시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조성과정의 문제점과 주민과의 갈등 해소방안, 주민참여 프로그램 및 사후 관리시스템 등을 듣고 이를 광산구에 적용할 방침이다.


중국 연수팀은 10월31일부터 11월5일까지 상해, 용정, 연길, 도문, 하얼빈을 5박6일 일정으로 방문했다.


더욱이 중국 내 독립운동 역사현장과 조중 국경지대 견학을 통해 남북 교류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구의회 차원의 실천방법을 모색했다.


의원들은 일제강점기 역사현장인 임시정부청사, 홍구공원, 15만탈취지, 313반일의사릉, 대성중학교, 봉오동 전적지, 화원소학교(구 일본영사관), 정율성기념관, 안중근의사 기념관 등을 방문 시찰하는 일정으로 연수활동을 펼쳤다.


조승유 의장은 “그동안 지방의원들의 국외연수가 손가락질을 받는 것과 다르게 본래 목적인 외국의 선진 사례를 철저히 비교·연구하는데 주력했다”며 “성공사례를 비교 평가해 구정발전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의회는 지난달 21일 연수의 필요성, 의원수의 적정성, 연수국가의 타당성, 연수기간, 경비의 적정성 등을 위한 ‘의원 공무국외연수 및 출장심의위원회’를 열고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