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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주공 재건축사업 오수차집관로 연결 T/F팀 구성해야’ 등록일 : 2018-12-13

광산구의회 조회수 : 2471

‘우산주공 재건축사업 오수차집관로 연결 T/F팀 구성해야’
  - 박경신 의원, 광산구 주도의 적극적인 문제해결 필요
 - “운남동 주공아파트 벙커C유 사용에 대한 대책마련도”


 광주 광산구의회 박경신(나선거구) 의원은 우산동 주공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의 신속한 오수차집관로 연결을 위한 T/F팀 구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광산구의회 제242회 정례회 구정질문을 통해 운남동 주공아파트 공동주택 중앙낭방보일러 벙커C유 사용에 대한 대책 마련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우산주공 아파트 재건축사업지역은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으로 사용되고, 2020년 1,660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며 “현재 단지 내 정화조를 통해 오․우수를 분류하여 기부체납도로 분류식 하수도에 연결되나, 최종 방류지점에서 오수와 우수가 합류되어 기존 배수로로 유출되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지역은 상습침수지역으로 단지 내 배수불량 시 오수가 역류하여 악취 민원 발생이 예상된다”며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입주 전에 오수관로와 차집관로가 연결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광주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따라 2025년까지 오수관거 계획이 수립되었으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됨에 따라 그 이상이 걸릴수도 있다”며“사안의 심각성을 정확이 인지하고 한국철도공사, 철도시설관리공단 등 관련 기관과의 T/F팀 구성을 통하여 광산구 주도의 적극적인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우산동은 2019년 내수재해 위험지구로 행정안전부 신규사업대상지로 확정되어 우수저류시설과 우수관로 개량사업 공사 착공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운남동 주공 1·2·3단지 공동주택 중앙난방보일러 벙커C유 사용에 따른 청정에너지 보일러 전환 대책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박 의원은“운남주공 1·2·3 단지 아파트는 2019년 7월까지 모든 단지 노후 보일러가 유효기간이 만료된다”며 “입주 후 20년이 경과되어 유지비용 증가 등 관리부분에 많은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총 2,233세대 중앙난방식 벙커C유 보일러에서 발생되는 대기오염 물질은 미세먼지와 황산화물 배출계수가 높아 감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기환경보전법에 의하면 청정연료 사용기준이 전용면적 59.5㎡ 이상으로 정해져 있다”며 “벙커C유 보일러를 운용중인 해당 공동주택은 평균 전용면적이 59.5㎡ 이하로 청정연료를 사용할 의무는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국에서 거의 유일하게 남아있는 1․2단지와 3단지 이 두 곳의 벙커C유 보일러 굴뚝간 거리는 200m에 불과하다”며“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6만 여명의 주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현재 1·2단지는 현재 입주민 80%이상 동의를 얻어 난방시설을 개별 가스보일러로 전환할 계획이다”며 “미세먼지 감축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노력하는 공동주택은 지원과 보상을 아끼지 않아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 대기환경보전시책에 동참을 권유하고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며 “인근 지역에 대기오염측정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벙커C유 보일러 배출시설 관리에 대한 대기환경보전법 면적규정이 전용면적 59.5㎡ 이하로 돼있더라고 매력․활력․품격있는 광산구에 걸맞는 적절한 대응책이 필요하다”며 “미세먼지 발생 오염원으로 지목된 주거용 시설 벙커C유 보일러 연료사용에 대해서는 시와 적극 협의하여 청정에너지 전환대책이 요구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