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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시립도서관 광산구 유치’ 앞장 등록일 : 2016-05-11

광산구의회 조회수 : 4662


광산구의회 ‘시립도서관 광산구 유치’ 앞장
-임시회 본회의서 ‘건의안’ 채택…시 비서실장 전달


광주 광산구의회(의장 이영순)가 지역 내 시립도서관 신규 유치를 위한 활동에 나섰다.


광산구의회는 11일 제21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시립도서관 광산구 건립 유치 건의안’(대표발의 조상현 의원)을 통과시켰다.


특히 건의안을 채택한 후 이영순 의장, 정병채 기획총무위원장, 조상현 산업도시위원장, 정경남 의원은 이날 오후 4시 윤장현 광주시장을 면담하고 시립도서관 유치 건의문과 광산구 시립도서관 유치 주민 서명을 전달했다.


광산구의회는 건의문에서 “시유지인 하남동 부지는 별도의 부지 매입비용이 들지 않아 경제적으로 유리하다”며 “광산구는 5·18 시민군 대변인인 윤상원 열사의 고향으로 광주 정신을 담은 시립도서관 건립에 적지다”고 밝혔다.


이어 “하남2지구는 내년까지 4만3,000여명이 정주할 대형 신도심이며 이 가운데 10대 인구가 1만8,000명에 이른다”며 “인근에 21개 초·중·고가 있어 도서관 수요층이 두텁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존 33곳에서 119곳까지 늘어난 광산구 내 작은도서관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거점 역할을 할 도서관이 필요하다”며 “인구수 대비 공공도서관 규모와 장서 수 등이 턱없이 모자란 현실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인구가 40만명인 광산구에는 시립도서관이 한 곳도 없으며 10대들의 1인당 장서 수는 서구 11.6권, 북구 10.6권보다 적은 5.9권인 것으로 나타났다.